“에너지와 정보가 함께 흐른다”는 뜻의 Co-Flow 기술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의 부지 부족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.

부강테크의 주력 하수처리 기술인 Proteus를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적용하면 기존 1차 침전지 부지를 최대 85%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데이터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가 가능합니다.

이렇게 확보된 하수처리장 여유 부지에 데이터 센터를 함께 지으면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엄청난 전기 에너지를 써서 냉각시키는 대신 하수처리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고 탄소중립에도 도움이 됩니다.

부강테크는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하수 처리에 활용하고 하수를 데이터 센터의 냉각수로 활용하는 Co-Flow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.

Arcadis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하수처리장과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한 설계,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엔지니어링 기업입니다.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Arcadis는 Co-Flow에 대한 기술적·경제적 평가를 진행하고 Tomorrow Water와 함께 미국 내 첫 번째 Co-Flow 프로젝트 개발에 나섭니다.

국내에서도 현재 여러 기업들과 사업협력 논의가 진행 중에 있어 가까운 장래에 하수처리장의 부지집약화와 자원순환을 연계한 친환경 데이터 센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입니다.

Tomorrow Water와 Arcadis의 업무 협약 소식은 국내외 많은 언론에도 소개되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.